안녕하세요 브릴란테입니다 :->
원래 내장파인 저는 어느 부속이든 잘 먹는데!
어느날, 애정하는 프로그램 도레미 마켓에서
소곱창이 띠용
어머나 너무 먹고 싶다...
코로나때문에 가게에 가본지도 오래됐는데
언제 먹을 수 있나..
기름기 많이 나와서 조리하기 어려운데.
그래도 소곱창 먹고 싶다..
혼자서 오만가지 생각을ㅎ
작년 봄 즈음 동네 캐럿마켓에서 소곱창 소분용 들이 올라 와있어 구매 먹어보곤 맛있긴 했지만,
요리할때 나오는 기름기름기름!!
그게 문제였죠...
에어프라이어로 초벌구이하면 이미 기름 바다
-> 그러고 나서 후라이팬에 불맛 입힐겸 구워줘도
또 기름바다...
원래 기름이 많은 음식이란건 알고 있지만,
그 때 이후론 맛있어도 처치곤란한 기름때문에 집에선 안되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도레미 마켓을 보는순간,
안되겠다! 먹어야 겠다!
사실 동네 근처에 엄청난 곱창 맛집들이 몇군데 있는데,
언제나 사람은 많고,
코시국에도 웨이팅은 있고,
난 무서워서 못가겠고,
이런 저런 핑계로 고민하다가
쿠팡에서 곰곰시리즈 중에 있던
곰곰 소곱창
을 겟했습니다!!
기름이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괜찮았던 평들과 바로 받아 볼 수 있다는 쿠팡의 최대 장점으로 10초 고민하고 주문했답니다.
그럼 각설하고 조리 들어갑니다.
조리방법에도 나와있듯이
이미 초벌된 곱창이기때문에, 에어프라이어에 가열만 시켜주기로 했습니다.
설명서 대로 앞뒤로 180도 7분씩!
감자로 얇게 썰어서 밑바닥에 깔아주고 소곱창을 올렸죠
그리고 인고의 시간.
일차 구워진 모습입니다.
기름은 찰랑찰랑하고 곱창은 많이 줄어있었어요~
300g으로 표기되어 있긴 하지만,
가열하면 작아진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 알고 있죠.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 한번 넘어가 봅니다.
반대편도 동일하게 구워주고,
완성샷은 짜잔!
하나 구웠는데 당연히 양이 적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통구이 삼겹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같이 동봉되어 있던 소스는
새콤달콤한 간장 소스라, 곱창과 꽤 잘어울리네요~
약간의 텁텁함이 있긴 했지만, 조리의 문제라 생각했었습니다.
제일 문제는,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기름이!!
허허.. 이런 왔다리 갔다리 제 마음을 어쩔까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고!!
담에 생각나면 또 주문할 의향은 있습니다.
그래도 가게가서 먹는게 제일 편할듯요.
코시국이 언제 끝나는지가 문제이겠네요ㅠ
5인 집합금지가 풀려야;;;;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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