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안녕하세요 브릴란테 입니다 :->

 

연휴동안 잘 지내셨나요!

명절에 이곳저곳으로 어른들을 뵙고왔는데요~

그중에서도 짝꿍의 본가가 있는 울산에도 다녀왔습니다!

 

요즘 울산 동구에 생겼다는 출렁다리 소식을 듣고,

그런 곳은 내가 또 가줘야지~ 라는 생각에 출동!!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대왕암공원은 울산 동구의 오래된 공원이랍니다~

바닷가가 인접해있는 공원이라 예전에 동구에 살때 주말마다 콧바람 쐬러가곤 했더랬죠~

 

 

 

 

 

 

 

 

 

 

 

 

동해바다에 대왕암이 있어 자연스레 대왕암공원이라 지어진 이곳은,

설명에 따르면 굉장이 오래된 유적지이기도 한가봅니다~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출처: 대왕암공원 홈페이지

 

 

 

 

 

 

 

 

 

 

 

 

 

 

 

 

 

 

기암괴석 같은 암석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주상절리의 모양들도 있어 동구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권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왕암까지 한바퀴 했으니, 동구를 왔던 목적인 출렁다리를 찾아갑니다.

 

 

 

 

 

 

 

 

 

출렁다리를 울산 동구청 관광정보에서 찾아보니!

https://daewangam.donggu.ulsan.kr/BBS_001Article.do?nttId=4340

대왕암공원 > 커뮤니티 > 공지사항대왕암공원

 

① 시범운영기간: 2021.7.16.(금) ~ 9.30.(목)까지 무료 운영

② 설치위치: 대왕암공원 햇개비 ~ 수루방(대왕암공원 북측 해안가)

③ 운영시간: 10시 ~ 18시(점심시간 제외)

※ 17:40 입장 제한, 18:00 입장 종료

 

이 말인 즉슨, 무료로 가려면 9월 30일까지라는 점!

이후에는 유료화가 결정되면 1,000~2,000원 선에서 입장료가 결정될거라고 하는데,

반대의 의견들도 있더라구요!

 

내용은 각설하고, 303m의 현수교로 되어있어 스릴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와이어가 탄탄해서 이전에 경험했던 출렁다리들 만큼 출렁대지는 않아 오히려 바다 구경하기가 좋더라구요~

아래를 보면 바다가 보이고 옆을 보면 일산해수욕장과 중공업도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오고 나가고~

사람들도 장관, 바다도 장관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대왕암공원에 가니, 해송 사이 사이에 꽃무릇이 활짝 펴있더라구요!

활짝 핀 꽃무릇이 많아서 인지,

해송사이 사이에 있어서 인지,

신비로운 풍경으로 보일 정도 였습니다!

 

출렁다리 보러가는 길에 있으니 꽃향기도 맞으며 둘러 보시길!

 

참고로 주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월 ~ 금): 무료

토 ~ 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차 시 유료

 

[대왕암공원]

 

개장시간 : 상시개장

대왕암공원: 대왕암 외 24시간 이용 가능

대왕암 및 대왕교: 야간 서치라이트 운영시간(18시 또는 19시 ~ 22시) 외 자유입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