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동 직장인 혼밥 먹기 국밥 맛집 추천 용천돼지국밥

 

 

오늘은 지난 10월 다녀온 출장지에서의 밥 먹은 이야기~

안녕하세요 브릴란테 입니다 :->

 

오랜만에 지방 출장으로 당일치기를 예정하였으나

도저히 아침 일찍은 안될 것 같아 1박2일 출장 일정으로 급선회~

전날부터 가서 있었지용

울산에 오랜만에 가니 좋더라구요.

일 년에 두어 번 정도는 가는 편이지만,

출장지로 생각하고 가니 또 다른 느낌~

 

혼자 출장 가면 홀가분하고 좋은데,

좀 곤란한 게 혼자서 밥을 찾아먹는 것인데,

역시 회사 생활에 찌들어서 인지 혼밥 먹기 만랩이 점점 되어 갑니다.

어차피 먹고살자고 하는 것 아니겠어용

그래서 직장인 혼밥 먹기 언제나 트레이닝 중

 

숙소를 잡아놓고 멀리 가기는 머쓱쓱해서

근처에 뭐가 있을지 어슬렁대며 돌아다녔는데,

오잉 깜찍한 간판이 눈에 띄어 가까이 가보니

돼지국밥!!

 

용천돼지국밥

 

 

분명 돼지국밥집인데 깔끔하고 밝은 인테리어가

기분을 좋게 하더라고요~

오픈한지 4달 정도 된 따끈한 새 가게더라고요~

 

널찍한 테이블과 혼밥도 충분히 가능한 곳이라

참 잘 골라서 들어왔네 생각했지요

 

 

메뉴판을 찬찬히 보니 국밥류/수육/추가메뉴/주류로 되어 있는데

첫 방문이라,

돼지국밥 9,000원

으로 결정!

여긴 아직 만원이 아니네용ㅎㅎ

 

국밥은 역시나 스피드의 음식이 아니겠어용

K 패스트푸드..ㅎㅎㅎ

기본 찬이 깔끔하게 나옵니당.

깍두기 김치, 고추/양파/마늘, 부추무침!

다 필수 반찬들이네요~

 

뜨끈한 뚝배기에 한가득 도착한 돼지국밥!

수육으로 얇게 저며져 있어 먹기에 좋을듯한 비주얼입니다.

고기가 한가득 있어서 깜짝 놀랐지용

 

국물을 한 숟가락 먹었는데요,

깔끔한 스타일의 돼지국밥이라

완전 취저!!

요즘은 기름지면 기름져서 속이 부대끼는 느낌이었는데

딱 깔끔한 국물이라 진짜 굿굿!

 

 

그러고 나서 소면 풀어주었어요~

뜨끈한 국물과 소면 조합 말모말모

 

 

그리고 좋아하는 부추무침 가득 부어주기~

부추가 들어가야 뭔가 완성인듯한 느낌

울산이니까 부추 아니죠~ 정구지!!

 

밥도 한가득 넣고 본격적으로 먹기

김치 올려서 와구와구 먹어줍니다.

역시 국밥과 김치의 조합은 사랑입니다.

 

김치를 열심히 올려먹어서 인지 국물이 조금씩

빨갛게 물들어갔는데,

역시!! 이 국물도 맛있습니당.

 

깔끔하게 한 뚝배기 완료하고 든든한 배로

가게를 나설 수 있었어요!

너무 진하지 않은 맛이라 돼지국밥에 도전하시는 분들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들께서 운영하시는 곳이라

더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밥 먹는 내내 주문 소리가 띵동!

배달원분들이 계속 왔다 갔다~

벌써 맛집으로 알려지고 있나봐용

 

신라스테이와 롯데시티호텔 맞은편 골목이라

직접 방문이든 배달이든 편리할 것 같았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용천돼지국밥 ]

영업시간: 매일 10:30~21:00

전화번호: 052-260-9386

주차: 근처 골목에 눈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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