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릴란테 입니다 : ->
강릉여행을 마무리하며 다녀왔던 곳에 대해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강릉과 평창에 넓고 길게 연결되어 있는 이곳은 바로!
안반데기!!
구름위의 땅이라고 부르는 안반데기를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있는데,
높은 산에 있는 넒은 고랭지 단지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안반덕길 428(대기4리)에 있는 해발 1,100m 고원마을을 말한다. 1965년 이후 화전민들이 산비탈을 개간하여 일궈낸 땅으로 현재 20여 가구의 농가가 거주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채소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바람이 많아 풍력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안반’은 떡을 칠 때 아래에 받치는 넓은 나무 판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하는데 지형의 생긴 모양이 떡치는 안반처럼 넓고 우묵하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옥녀봉과 고루포기산 사이의 능선에 위치하며 198만㎡ 넓이의 비탈길에 새의 날개 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산비탈을 손으로 일구어 낸 화전민들의 개척정신과 애환을 위로하기 위해 밭에서 나온 돌을 쌓아 돌담을 두른 멍에전망대가 2010년에 세워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안반데기 [Ahnbandegi] (두산백과)
강릉시에 속하지만 내려올때보니 평창에서 올라가시는 편이 훨씬 수월하실 듯 합니다.
평창에서 안반데기로 올라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대기리 마을을 기점으로 남북에 각각 일출/멍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올라갈때부터 구름이 보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니, 가까운 멍에 전망대로 올라갈수 밖에 없더라구요!
주차하고 걸어올라가시는 분들도 있고, 차를 가지고 올라가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농사하시는분들 차량이동이 많으니 관광객 차는 안된다는 푯말도 있긴했는데...
위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으잉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걸어올라갔습니다! 고랭지밭을 보는 묘미도 있더라구요~
올라갈 수록 안개에 쌓이더니 여기가 거기인가 거기가 여기인가...
멍에전망대 올라가는 길엔 차박하는? 주차하는 사람들을 위한 간편 주차장도 있습니다.
규모가 넓진 않았지만 계단 형식으로 되어 있어 10대 이상 주차는 가능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멍에전망대 가는 길은 포장된 도로에서 요 푯말이 보이시면 꺽어 들어가시면 됩니다.
옆에선 배추가 자라고 있습니다ㅋㅋ
멍에전망대는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았다고 해요..
방문했던 6/26은 사유지여서 일절 출입금지로 되어 있습니다.
멍에전망대 출입 X
화전민들이 쌓았던 돌은 이렇게 보이고, 정자도 보이는데 출입 금지예요!!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다시 걸어내려오며 안개 속에서 돌아가는 풍력발전기도 찍고,
고랭지밭도 찍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산행 겸 산책이었네요!
푸릉푸릉한 색감과 함께 높은 지대에 위치한 풍력 발전들이 열심히 돌아가고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더라구요!
흐린 날씨와 함께 찾아온 안개 덕분에 모든 것이 가려져 몽환적인 느낌도 났네요~
흐린 날을 선택했다는게 못내 아쉬웠지만, 이후에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서 한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별들과 은하수를 경험해보고 싶네요!
[안반데기]
[안반데기 주차장]
[안반데기 멍에전망대 주차장]
[안반데기 일출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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