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 강남역 근처 맛있는 술집, 용용선생

 

 

오늘은 강남역 먹자 이야기!

안녕하세요 브릴란테 입니다 :->

 

1분기가 마무리 된 요즘 시점!

어쩐지 회사분들과 식사할 자리들이 많아지는 듯해요~

점심 회식이 말고 저녁회식도 슬슬 고파지던 차에!

그럼 저녁회식을 해볼까 하신 리드님의 목소리에 따라 다들 좋아요!!를 외쳤죠

 

용용선생

 

요즘 용용선생은 지점도 많이 생기고 해서 예전만큼의 가고싶은 간절함은 사라지긴 했으나,

강남역점은 언제나 붐빈다는 사실!

빠른 퇴근이 가능했던 팀원들끼리 먼저가서 웨이팅하기로 했지용

오픈 시간에 맞춰가야 자리가 있을듯 하여 호다닥 향했습니다.

나름 인원이 있는지라 못가게 되면 곤란하니까요!

 

 

문열기를 대기하면서도 메뉴판 탐독하기!

입구에 있으니 보면서 있기 좋더라구요~

같이 서있던 동료와 추천이 붙은건 다 먹고 싶다고 이야기 중에 문이 열리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홍콩의 어딘가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

왠지 쿠키를 사러가던 그 어느 상가가 생각났었어요...

아련한 추억ㅎㅎ 홍콩을 다녀온지 벌써 몇년이 되었네요

 

약간은 어둑한 조명 아래 있으니 진짜 밤이 된것 같기도 하고,

홍콩 분위기 나는 인테리어 아이템들도 딱 술먹기 좋은 곳이다 싶었어요.

 

 

메뉴판을 다함께 정독했습니다.

요리와 주류는 신중하게 골라야하니까요.

깐풍닭튀김, 흑후추우삼겹, 어향마요새우, 연유꽃빵, 어향가지새우, 고추바삭 유림기

주류는 고량주레몬바이볼로 주문!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시간들이 참 설레죠~

수다도 떨고,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하고!

 

 

연유 꽃빵이 먼저 나오고 나니 순서대로 속속들이 도착하는 맛난 음식들~

매콤함을 풍기는 음식들 덕분에 기분까지 업업!

합리적인 가격에 적당한 양이라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맛도 굿굿! 술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주문했던 것 중엔 고추바삭 유림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역시는 역시더라구요

바삭한 닭과 새콤한 소스의 조화가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어향가지새우는 소스 밑에 기다란 가지가 통채로 있어 먹기좋게 잘랐는데 

어향소스랑 찐으로 잘어울렸어요!! 완탕피 튀김해놓은 것도 완전 취저!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들 사이 연유꽃빵은 

튀긴 빵을 연유에 찍어먹을 수 있어 잠깐의 달콤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마라전골 못먹은 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풍부했던 요리와 좋은 사람들 덕분에 재밌는 시간을 즐겼습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덧, 신분증 검사에 진심이셨던 직원분 덕분에도 즐거웠어요ㅎㅎ

 

[ 용용선생 강남역점 ]

영업시간: 매일 17:00~01:00

전화번호: 02-569-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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