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 수지구청역 먹자골목, 양꼬치 무한리필 수지양

 

 

오늘도 동네 맛집 탐방

안녕하세요 브릴란테 입니다 :->

 

양꼬치가 먹고 싶었던 어느날!

지난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금요일,

짝꿍은 휴가지만 집에서 일했고,

회사에서 강제 휴가라고 쓰고 본인 오프 소진 이라 읽습니다.

저는 flexible friday를 즐기기 위해 열심히 오후 업무까지 마무리 지었죠.

둘다 일하는게 바빠 점심은 못먹었고,

열심히 일한자 먹기 위해 주변 식당을 찾았습니다.

오픈한 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따끈한 신상 맛집입니다.

 

수지양

 

 

수지 양꼬치의 줄인 말이었을까요??

리뷰는 몇개 없었지만 양꼬치 무한리필인데,

호평이 대부분이라 저희 커플 답지 않게 도전하기로 했죠.

짝꿍이 외식으로 실패했었던 경험들 때문에 꺼려했지만,

수지로 이사와선 대부분 성공했으니 고고라고 외쳤습니다.

 

 

점심도 저녁도 아닌 정말 애매한 시간에 가서

매장 내 손님은 없었고,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저녁 장사 준비중이었습니다.

저희때문에 덮어놓았던 꼬치 보관 냉장 뚜껑을 였는 것을 보았...

 

당연 무한리필 2인분이었고,

먹는거 보고 요리류는 주문해야 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엔 꼬치 종류별로 2개씩 세트를 가져다 주십니다!

숯불도 얼른 들어오라고 기다리고 있었죠~

오랜만에 돌아돌아판을 보니 기대감 급상승!!

 

 

꼬치가 길게 끼워져 있지 않고 중간 부분에만 적당히 내용물이 꽂혀있는게

굽기에는 좋은 선택이었다 싶더라구요~

가운데 내용물에 정확하게 구워질 수 있으니

아래 위쪽이 덜 구워질 염려도 없고 좋았습니다!!

 

 

리필코너에 가면 보관 냉장고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좋더라구요~

 

중요한건!! 저렴한 가격에 이런 퀄리티를 누릴 수 있다니!!

쯔란도 소스도 완전 굿굿 이었고,

양고기의 잡내도 생각보다 느낄 수 없어서

가게 잘 선택해서 들어왔네 싶더라구요~

 

 

열심히 가져다 먹다보니 이렇게나 많은 꼬치만 남았습니다....

짝꿍도 또 어느 애매한 시간에 가기로 마음 먹었죠!

가게를 통째로 빌린 것 같고 좋더라구요.

잘 먹었습니다.

 

 

[ 수지양 ]

영업시간: 월 17:00~24:00, 화-일 12:00~24:00

전화번호: 031-262-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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