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 국밥 맛집을 찾아서, 홍한울 가양본점

 

 

1월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 작성하네요~

안녕하세요 브릴란테 입니다 :->

 

지난 1월 설날 연휴 때 귀경 대작전으로 방문했던 대전.

대전 도착과 울산으로의 출발 사이의

뜨는 시간에는 짧은 대전 투어를 해볼까 했지만,

설날 연휴에 가능할리 만무...

생각보다 빠른 도착으로 일단 점심을 먹을까 싶어

근처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대전 도착은 복합터미널이었고, 출발은 대전역이었기에

터미널 근처에서 먹는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

대전역과 은행동이 생각보단 거리가 있어 근처에 먹기엔 애매했었습니다.

 

홍한울

 

설날 연휴가 시작됐던 터라 가게의 영업 여부가 큰 문제였네요.

근처의 다른 곳을 가보다 이미 영업중이 아닌걸 확인하고,

이곳은 전화해보고 방문했습니다!

(연중무휴래요!)

 

 

열심히 가양동으로 걸어가기.

날씨가 맑고 미세먼지도 좋아서 기분까지 좋았습니다.

저기인가 싶어 빨간 간판을 보고 있었는데

맞았네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시작했었나봐요.

마당을 가로질러간 구조였습니다.

내부에는 오래 자리 잡은 듯한 나무 테이블이 정겨웠어요.

적당한 곳에 자리 잡고 메뉴판을 살펴보니,

순대전문점인 것 같아 기대감 상승.

순대국밥/ 모듬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내부의 한 가운데 셀프바가 있어요.

김치와 깍두기 리필은 국룰 아닙니까...

저희도 김치 2번이나 리필해먹었답니다.

 

 

오 특이했던게 저 파김치같은 것으로 다대기를 대신했어요!

물론 요청하면 다대기도 주시는 것 같아 보엿으나,

파김치(?)로 양념을 조절했던 것이 새로운 맛의 발견이기도 했어요!

 

 

다시 국밥 기다리며 수다 떨기.

완전 팔팔 끓는 뚝배기가 나옵니다.

끓는 것이 점점 멈추가 나니 보이는 건더기들.

모듬으로 시키긴 했지만,

건더기 양 보고 깜짝 놀랐어요!!!

순대도 요렇게 직접만든 순대라 퀄리티 굿굿

 

펄펄 끓고 있을 땐 잡내가 올라오는 것 같았는데,

오히려 잦아들고 나니 잡내는 없어진 신기한 경험!

그리고 파김치 양념?으로 간을 해주고 나니

육수와 건더기의 조화가 아주 평화롭습니다!!!

거기에 밥까지 같이 먹으니 말해모해..

 

여기서 직접 만들고 있는게 맞구나 싶더라구요.

알고 보니 대전 내 다른 분점도 있는 진짜 맛집이었습니다.

대전 방문에 다녀온 국밥집, 잘먹었습니다!!

 

 

[ 홍한울 가양본점 ]

영업시간: 연중무휴

전화번호: 042-624-1577

 

 

#대전홍한울 #대전동구홍한울 #홍한울국밥 #가양동홍한울 #대전토박이국밥 #대전홍한울국밥 #대전가양동홍한울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