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 커피투어 2일차, 4번째 온천장 모모스 커피

 

 

 

드디어 마지막 부산여행의 소개 카페

안녕하세요 브릴란테 입니다 :->

 

어제의 글에서 저녁까지 맛나게 먹고 피곤했던 관계로 숙소로 바로 이동!

OTT가 다되는 숙소라 열심히 예능도 보고 영화도 보고 꿀밤을 보냈답니다.

 

아침이니 뭔가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에 일찍 잠에서 깼는데,

부산 여행의 주된 목적이었던 친적 결혼식 참석에 맞춰 이동할까 고민하다

저장해두었던 카페 한 곳을 더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침대에서 밍기적대고 있다가 바로 준비하고 출발!

서면에서 그리 멀지 않는 온천장 쪽에 있는 유명한 이곳에 갔지요

 

모모스 커피

 

 

 

모모스 커피는 무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도 배출한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부산의 스페셜 티 카페하면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곳중 하나이지요.

영도에도 분점을 냈다는 소식을 듣기는했었는데,

본점을 가보고 싶었던 작은 바람이 이제야 실현되었습니다!

 

 

입구를 보면 생각보다 작은거 같은데 싶었던 생각이

들어갈수록 띠용!! 마음을 고쳐 먹었지요.

주문 카운터가 있는 본관 같은 건물의 주변으로 오래된 구축들이 카페의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더라구요.

양옆의 구옥들도 매입해서 새단장 중인 것으로 보였어요

점점 커지고 있는 모모스 본점.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 점도 되게 새로웠는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10시 전에 도착해서 인지 생각보단 좌석이 여유가 있었습니다.

카페 공간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드는 자리를 잡았지요.

 

 

베이커리류도 생각보다 한가득 있어 놀랐네요.

아침엔 부경 샌드위치가 잘 나간다는 직원분의 추천이 있었지만,

결혼식장으로 이동해야 하니 커피만 주문했습니다.

오늘의 커피(아이스/ 코스타리카 엘 세드랄) / 시그니처 에스쇼콜라(핫)

 

있는거 다 마셔보고 싶었는데 그러진 못하고,

시그니처랑 오늘의 커피로 주문했지용!

카페의 정원과 곳곳의 분위기가 커피의 향기와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오늘의 커피로 맛본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핫으로 마셔서 인지 고소함이 더 묻어나는 커피였어요!

역시 바리스타님의 추천에 따라 핫으로 선택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시그니처 블렌드 에스쇼콜라

진짜 부드러운 커피의 향과 맛이 아이스로도 핫으로도 잘 어울리겠다 싶었어요!

시원하게 한모금 음미하며 마셨더니 굿굿!

 

이렇게 잘 모르는 사람도 커피의 향과 맛에 진심이 될 수있구나 깨달았네요.

천천히 커피도 마시며 수다도 떨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에 부산오면 이곳도, 영도지점도 가보고 싶네요!

잘 마셨습니다.

 

 

[ 모모스 커피 ]

영업시간: 매일 08:00~18:00

전화번호: 051-5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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