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이은 제주 이야기!
안녕하세요 브릴란테 입니다 :->
리조트에만 내내 있느라 제주 관광일정은 전혀 없었는데요!
그래도 아무곳도 안가면 아쉬울까봐, 제주공항 근처의 카페를 검색검색
뚜벅이 신세였기때문에!
첫째, 가까운 곳, 둘째, 접근하기 좋은 것, 셋째, 버스로도 갈 수 있는 곳
결국 똑같은 이야기이지만....ㅎㅎ 여튼 가까운 곳의 신상카페를 발견하였습니다.
카페 덤불
이름도 덤불이라니~ 뭔가 신비롭지 않은신가요!
버스정류장에서 300m정도 걸어서 도착했는데,
지도를 잘 보시고 골목을 들어서면 이곳인가? 하는 그곳이 맞습니다!
카페 입구부터 널찍한 정원과 신비로운 문이 반기는데요~
카페 내부로 들어서자,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주는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인테리어는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조화롭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곳곳의 나무벽, 나무 바닥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카운터 쪽으로 가면 비밀스러운 메뉴판이 있는데요,
커피/음료/디저트/주류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다 두유커피/초코솔방울 을 픽했습니다.
초코 솔방울이라니 어떤 비쥬얼일지 기대기대!
어느 자리를 선택해서 앉을지 고민하다가,
신발을 벗고 들어서게 된 방은 저를 완전 사로잡았지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비 떨어지는 소리, 주변의 자연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까지
이런 곳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지고 간 책을 보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로움도 느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도착한 커피!
두유커피의 풍부한 크림이 잔에 가득채워져 있어서 인지
부드러움이 극대화 되는 느낌이었어요~
후~ 이 메뉴도 완전 취저!
그리고 기대했던 초코솔방울!
사진으로 살짝 보긴 했었지만 실물을 보고 나니 우와 싶더라구요~
연신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느 숲속의 바닥재와 솔방울을 가져다 놓은 듯한 느낌!
이걸 먹어도 되는건가 생각이 드는 비쥬얼~
파베 초콜릿에 초코시리얼로 이런 엄청난 모습을 만들어 낸 것이었더라구요!
촉촉함이 가미된 초코를 먹으면서 정말 아이디얼 하다 생각했어요!
카페 덤불 자체로 특별한 장소로 인정!
제주도여서 그랬을까 생각했지만, 독특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제주도를 방문하면 또 가보고 싶네요!
[ 덤불 ]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전화번호: 010-8570-7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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